대구가톨릭대 SW대학사업단 해외교육 참여 "CES서 IT기업·SW 동향 배웠어요"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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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9 07:53  |  수정 2024-01-29 07:52  |  발행일 2024-01-29 제12면
작년 말부터 4주간 학생 12명
UNLV서 교육·프로젝트 수행
CES에 산학협력단 지원기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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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 해외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이 'CES 2024' 전시회에 참관하며 구글, 인텔, 아마존 등 글로벌 IT분야 기업체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학습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IT분야 특성화 대학 UNLV(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 참관하는 등 소프트웨어 해외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12월31일부터 1월27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이번 해외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12명의 학생들은 UNLV에서 어학교육과 융합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교육은 UNLV의 IT분야 전공 교수가 담당하였으며, 현지 학생들이 멘토로 활동하며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또 참여 학생들은 CES 2024를 관람하며 구글, 인텔, 아마존 등 글로벌 IT분야 기업체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학습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022년 UNLV와 방학 중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참여 학생들은 서류전형과 영어면접 등을 거쳐 선발됐다.

산학협력단 지원기업도 CES 2024에 참가했다. 산학협력단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사업'의 지원기업인 <주>원소프트다임, <주>크림오프, <주>에이아이트론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미국, 이탈리아 등 5개국과 총 460만달러 수출계약 등을 체결했다.

특히 <주>원소프트다임은 생체 정보 기반 건강관리 디바이스 '피트러스' 제품을 선보여 300만달러의 계약과 국내 기업 3곳과 사업화 협력을 체결했다. <주>에이아이트론은 대만 기업과 사업화 협력 및 50만달러의 계약 체결을, <주>크림오프는 이탈리아 기업과 10만달러 계약과 미국 기업으로부터 100만달러 투자 제안 및 북미수의학회(NAVC)와 사업화 협력을 체결했다.

한편,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생활산업경쟁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도와 경산시가 2022년부터 5년간 헬스 뷰티케어 등 생활소비재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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