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필드속으로] 문충운 예비후보 "늘봄학교 확대하겠다"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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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9  |  수정 2024-02-06 17:16  |  발행일 2024-02-09 제5면
양육문제, 정부·지자체 책임 대폭 강화
소아 응급병원 추가 지정에도 힘쓸 것
[4·10 필드속으로] 문충운 예비후보 늘봄학교 확대하겠다
문충운 예비후보.

문충운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늘봄학교 확대를 통해 양육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6일 문 예비후보는 포항 학부모들의 최대 이슈가 현재 추첨제로 운영되는 맞벌이 부부 방과 후 돌봄교실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문충운 예비후보는 "방과 후 돌봄교실 추첨에서 떨어진 아이들은 갈 곳이 없어 학원을 전전해야 하는 등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정부가 기존 방과 후 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해 추진하는 늘봄학교가 2026년 이전에라도 초등학교 전 학년과 원하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조속히 확대·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포항의 출산지원금을 현 50만 원 수준에서 200만 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소아 응급병원을 추가 지정하는 등 아이 기르기 좋은 포항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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