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신공항 SPC 청신호…LH, 대구시 만나 "참여 여부 빠른 시일내 결정"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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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3 18:14  |  수정 2024-02-24 11:00  |  발행일 2024-02-26 제2면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한준 LH 사장 서울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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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TK)신공항 사업 설명회. 영남일보DB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참여 여부를 논의(영남일보 2월 22일자 1면 보도)하기 위해 만났다. 이 자리에서 LH 측이 빠른 시일 내 사업 참여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으면서 SPC 구성의 '마지막 퍼즐'이 채워질 지 관심이 쏠린다.

대구시에 따르면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LH 서울본부에서 이한준 LH 사장과 만나 TK 신공항 SPC 참여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동은 정 부시장과 이 사장 외 별도 배석자 없이 1시간 여 동안 진행됐다.

이날 이 사장은 TK 신공항 건설 사업 참여를 검토 중이지만, 선결 조건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사장은 "국토 균형 개발 책임 공기업으로써 TK 신공항 건설 참여를 검토 중이지만, SPC 참여를 위해서는 선결 조건이 몇 가지 있다"며 "관계 정부 부처와 협의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참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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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영남일보DB


대구시와 LH는 이날 추가 협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데 합의하기도 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현재로서는 협의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 "최대한 빨리 추가 협의 일정을 잡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LH의 사업 참여가 TK 신공항 SPC 구성에 방점을 찍을 핵심 요소라 보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간부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내에 SPC 구성이 완료되도록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상반기 대구시정의 가장 핵심적인 과제는 SPC 구성"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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