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24~25일 대구경북 흐리고 밤부터 눈이나 비

  • 이동현
  • |
  • 입력 2024-02-24 10:19  |  수정 2024-02-24 10:23  |  발행일 2024-02-24
독도는 25일 새벽부터 비 또는 눈
2024022401000702100028361
24일 대구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동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군위군에서 '달집 태우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24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과 내일 새벽 사이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2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서부내륙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울릉도와 독도는 25일 새벽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북서부내륙 1㎝내외이다. 강수량은 경북서부내륙과 울릉도·독도에 5㎜ 미만, 대구는 1㎜ 내외다.

24일 낮 기온은 4~7℃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5℃, 낮 최고기온은 6~10℃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 빙판길이나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남부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24일까지 바람이 30~50㎞/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m~4.0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 및 조업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동현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