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오미자 신품종 '한오미'. <경북도 제공> |
경북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가 오미자 신품종 '썸레드'와 '한오미'를 개발해 올해부터 농가에 보급한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2014년부터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오미자 품종육성을 시작해 10년간의 연구 노력의 결실로 썸레드와 한오미 품종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썸레드는 8월 말 조기 수확이 가능한 중과종으로 추석 전 열리는 오미자 축제 기간에 맞춰 수확이 가능하다. 한오미는 대과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 가공용으로 적합한 품종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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