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올해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참여기업 모집…22개 자동차 부품업체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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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2 16:55  |  수정 2024-03-02 17:12  |  발행일 2024-03-02
19~27일 참여 기업 모집, 기업 당 연간 최대 4천만 원 지원
알루미늄·플라스틱 적용 등 e-모빌리티 산업 기술(제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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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힐튼 경주에서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한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사업' 회의를 연 후 경북도와 경주시·안동시·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19~27일 '2024년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22개를 모집한다.

사업은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e-모빌리티 부품산업의 전환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와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한 것.
선정된 기업은 연간 최대 4천만 원(자부담 10%)의 지원을 받는다.

지원 프로그램은 △신기술·신제품 지원 △시제품 제작 △제품 고도화 △유망기업 전문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이다.

대상은 경주지역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이며,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한 알루미늄·플라스틱 등의 전략 소재를 적용해 e-모빌리티 산업 전·후방 관련 제품(기술) 분야다.
접수는 지역 산업 육성사업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한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경주시와 사업 수행 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는 많은 업체의 참여를 위해 오는 12일 경북테크노파크 미래차첨단소재성형가공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한다.
접수된 업체는 사전 검토와 평가 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테크노파크 미래차첨단소재성형가공센터 (054)750-3704)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하 신성장산업과장은 "미래 차 전환에 따라 지역 자동차 관련 업체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미래를 주도할 자동차 부품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공모사업에 지역 업체들이 많은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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