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우·이상휘 승…국민의힘 경선 도전자가 현역 이기는 이변 연출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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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2 15:29  |  수정 2024-03-02 18:45  |  발행일 2024-03-02
공관위, 임종득 단수추천…김재원·박형수 경선 확정
TK 도전자 승리 이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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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선 결선투표에서 도전자가 현역을 이기는 이변이 연출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대구 중구-남구 경선 결선투표에서 도태우 예비후보가 현역의 임병헌 의원을 이겼다고 밝혔다. 또 포항 남구-울릉에서도 이상휘 예비후보가 현역 의원인 김병욱 예비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대구경북에서 치뤄진 국민의힘 경선에서 도전자가 현역을 이긴 것은 대구 달서병 권영진 예비후보를 비롯해 3명이다. 이번 국민의힘 대구경북(TK) 경선에서 현역 의원이 패한 곳은 모두 공교롭게도 초선 의원이다. 이에 대해 지역 정치권은 "초선 의원 특성상 지역구를 확실히 장악하지 못한 것이 패배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도태우 대구 중구-남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총선 일정이 아직 남아 있는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섬기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며 "중구 남구가 대구를 대표하는 원도심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 선진화의 기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묶어 압도적 총선 승리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철강 도시 에 머물러 있는 포항을 대구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문화 도시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경북 2개 지역에 대한 단수 공천 및 경선 지역도 발표했다. 경북 영주-영양-봉화에 임종득 예비후보를 단수추천했다. 또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에는 김재원 예비후보와 박형수 예비후보에 대한 경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TK 선거구 25개 중 대구 동구갑, 북구갑, 달서갑을 비롯해 경북 안동-예천, 구미을 등 5개 지역을 제외한 20개 선거구에 후보 및 경선을 확정지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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