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고품질 주택 공급…LH대경본부, 올해 민간신축 1437호 매입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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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7 08:12  |  수정 2024-03-07 08:14  |  발행일 2024-03-07 제13면
1차 매입접수 13일~4월12일
건축 중인 주택도 신청 가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마지막 실수요 공동주택용지(주상복합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

지난달 29일 공고된 이번 공급 대상 필지 번호는 M2, M3이다. 공고일 현재 주택법에서 정한 주택건설업자로 등록된 실수요자가 공급대상이고,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납부조건은 5년 무이자, 18개월 거치방식을 적용해 매수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입찰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http://apply.lh.or.kr) 및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낙찰자는 같은 날 오후 5시30분 이후에 발표되고, 계약체결은 4월 4~9일 진행된다.

지구 내 실수요 공급 대상 공동주택용지는 모두 9필지고, 이 중 7필지는 모두 분양이 완료됐다.

LH 대경본부 측은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대임지구에 남은 마지막 2개 필지다. 입지 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데다 희소성으로 인해 공급 전부터 많은 문의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대임 지구는 경산시 대평동·임당동 일원에 167만3천㎡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다. 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영남대역과 인접한 역세권지역이다. 수성IC 및 경산IC와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경산시청, 홈플러스, 스타벅스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한 편이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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