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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하늘마루 표지석. 경주시 제공 |
경북 경주시는 종합장사공원인 하늘마루를 다음 달 4~7일 사흘간 특별 연장 운영한다.
청명·한식을 맞아 개장 유골의 화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애초의 개장 유골 화장은 6회차 1기, 7회차 4기를 운영했으나 이번 특별 운영 기간에는 8회차 3기를 추가로 늘렸다.
특히 6·7회차 5기를 지역 주민에게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장 유골 화장 예약은 화장하고자 하는 날에서 15일 전부터 'e-하늘 장사 정보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화장 당일 개장 신고 증명서 원본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동훈 하늘마루 소장은 "윤달 특별 운영 기간 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품격 있는 장례문화 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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