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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혼인 건수가 1년 전보다 약 2천 건 늘며 소폭 증가했다. 혼인 건수가 반등한 것은 12년 만이다.
다만 코로나19로 미뤄졌던 결혼이 진행되며 혼인 건수 변화에 영향을 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혼인 건수가 증가세를 유지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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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모두 30대 초반에 결혼하는 경우가 전년대비 가장 많았다. 남자의 연령별 혼인 건수는 30대 초반이 1천9백 건(2.7%), 여자는 30대 초반에서 3천7백 건(5.8%) 올랐다. 전년과 비교하면 남자는 30세 이상에서는 증가, 29세 이하에서는 감소했다. 여자는 20대와 40대 후반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상승 폭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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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혼인율(해당연령 인구 1천 명당 혼인건수)은 남녀 모두 30대 초반에서 40.1건, 42.7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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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지속기간별 이혼 구성비는 5~9년(18.1%), 4년 이하(18%), 30년 이상(16%)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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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이혼율(해당 연령 인구 1천 명당 이혼건수)은 남자는 40대 후반, 여자는 40대 초반에서 각각 7.2건, 7.9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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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의 혼인은 1만9천7백 건으로 전년보다 18.3%(3천건) 증가했다. 외국인과의 이혼은 6천1백 건으로 전년보다 5.1%(300건) 증가했다.
글·그래픽=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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