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작년 4분기 1금융권 'ESG경영' 관심도 1위

  • 홍석천
  • |
  • 입력 2024-03-22 11:05  |  수정 2024-03-22 11:05  |  발행일 2024-03-22
NH농협·KB국민은행·하나은행 뒤이어
2024032201000738200030771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지난해 4분기 1금융권 중 ESG 경영에 가장 많은 관심도를 보인 곳은 신한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 단체·정부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금융권의 'ESG' 경영 관심도를 조사했다. 비수도권 거점 6개 은행은 조사에서 제외했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신한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Sh수협은행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케이뱅크 △한국수출입은행 △카카오뱅크 △KDB산업은행 △토스뱅크 등이다.

분석 결과 신한은행이 지난해 4분기 ESG 관련 포스팅 수 총 3천362건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이 844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KB국민은행은 같은 기간 827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ESG 경영 관심도 3위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718건의 ESG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이어 우리은행(611건), IBK기업은행(542건), Sh수협은행(296건), SC제일은행(206건), 한국씨티은행(190건), 케이뱅크(113건), 한국수출입은행(97건), 카카오뱅크(93건), KDB산업은행(82건), 토스뱅크(11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수도권 거점 1금융권 ESG경영 정보량의 경우 직전 연도 같은 기간에 비해 신한은행의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기자 이미지

홍석천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