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독도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 일본정부 강력 규탄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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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2 17:41  |  수정 2024-03-23 11:32  |  발행일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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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영남일보 DB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경북도가 깊은 유감을 표명하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규탄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부당한 주장을 담은 일본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또다시 통과시킨 데 대해 경북도 울릉군 독도를 관할하는 경북도지사로서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지사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한 일본의 왜곡 교육은 한일 양국 미래세대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저해하는 행위임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일본정부는 교과서의 왜곡된 사실을 즉각 시정하고, 역사 왜곡에 대해 깊은 사죄와 반성의 자세로 세계 평화와 '한일 간 협력의 새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설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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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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