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뉴스] 삼구클럽 일본큐슈 파크골프여행기

  • 채건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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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6 10:43  |  수정 2024-03-27 08:40  |  발행일 2024-03-27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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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일 일본을 방문한 대구 동구 파크골프협회 소속 삼구클럽 회원들이 파크골프를 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0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일본 후쿠오카겐의 하카다행 뉴카멜리아호에 17명의 회원들이 승선했다. 배는 저녁에 출항해서 이른 아침에 항구에 도착했다.

대구시 동구 파크골프협회 소속 삼구클럽(회장 차기준)은 올해 3주년 기념행사로 20~23일 후쿠오카겐과 오오이타겐에 있는 파크골프장과 유후인·벳부 관광을 다녀왔다.

일본파크골프장은 처음 가는 곳이라서 궁금증이 컸다. 파크골프장의 입장 규정은 18홀씩 계약경기하는 것으로 이용료가 200엔, 우리나라돈으로 환전하면 1천800원 정도했다.

3곳의 파크골프장에서 쳤는데 잔디의 질과 코스를 아기자기하게 꾸며놔서 좋았다. 특히 벳부의 짓소지(실상사) 파크골프장은 고원에 위치한데다 경치가 너무 좋아서 36홀 코스를 도는 내내 행복했다.

우리나라와 다른점은 마지막 티샷을 하는 사람이 티를 반드시 타석 옆에 있는 쇠파이프 위에 올려놔야 한다는 것이다. 일본사람들은 개인용 티를 많이 사용했다.

삼구클럽 일본경기에서 개인상 1등은 56타로 직전 회장인 권오진씨가 차지했다. 홀인원도 4명이나 나왔다. 경기 이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온천관광지인 벳부에서 단체로 온천을 하면서 여독을 풀었다.

글·사진= 채건기 시민기자Ken4975@daum.net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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