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의원] 최영기 경주시의원, 현곡체육공원 추진 등 현안사업 주력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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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3 07:34  |  수정 2024-04-03 07:33  |  발행일 2024-04-03 제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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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섬세함과 집중력으로 살피겠습니다."

최영기(56·국민의힘) 경주시의원은 1일 영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역구인 현곡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현곡 체육공원' 조성, 황금대교 조기 건설 등 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곡 체육공원은 총사업비 94억원을 들여 현곡면 소현리 일원 4만9천817㎡ 터에 축구장, 농구장, 육상트랙, 다목적 체육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최 시의원은 지난달 25일 개통한 황금대교의 조기 완공을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시·도비 확보, 토지 보상 등을 위해 땅 주인들을 설득해 왔다.

현곡면·안강읍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건립된 황금대교는 총 410억원의 사업비로 왕복 4차로(연장 371m)로 지난달 25일 개통됐다.

최 시의원은 또 중앙선 철도 폐선에 따라 동국대 경주병원 앞에서 흥무로 방향의 도로를 직선으로 개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했다.

이 도로는 급커브와 통행 지연, 중앙선 통로 박스 협소, 우수기 상습 침수 등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그는 각종 조례안 발의와 5분 발언으로 경주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과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방지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는 5분 발언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랜드마크 마련'과 '외국인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관광객들이 편하게 이동하며 관광할 수 있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경주에 거주하는 3만명(미등록 포함)의 외국인의 안전한 정착을 위해 외국인 관리(지원) 부서 신설, 주거 환경 개선, 어린이집 보육료와 유치원 교육비 지원 등의 정책을 내놓았다.

최 시의원은 지난해 11월 현장과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시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서울평화문화대상을 받았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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