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TK신공항 복수 화물터미널 유치 집회 참석자 자해…생명 지장 없어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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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2 14:28  |  수정 2024-04-02 15:03  |  발행일 2024-04-02
자해
2일 오전 11시 45분쯤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대구경북신공항 복합 화물터미널 설치를 요구하는 의성군민 집회 도중 김모씨(61)가 자해해 출동한 119구급대원으로부터 치료를 받고 있다. <독자 제공>

2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대구경북신공항 복합 화물터미널 설치를 요구하는 의성군민 집회 도중 전 통합신공항공동유치위원장인 김모씨(59)가 자해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영남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국토부 정문 앞에 김씨가 집회 차량 위에 올라가 자유발언을 하던 중 갑자기 소지하고 있던 칼을 꺼내 자신의 복부를 찔러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주변에 있던 집회 참석자들이 달려들어 더 이상의 자해를 말리면서 김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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