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구 동구 지저동의 한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대구소방본부 제공> |
대구국제공항 인근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6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6분쯤 대구 동구 지저동에 위치한 한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주민들이 대구 공항 화재로 오인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현재 소방차 26대, 소방관 74명이 동원돼 화재 진압 중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재산피해 규모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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