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야권 압승 예상…국민의힘 '침울'

  • 박준상
  • |
  • 입력 2024-04-10 18:13  |  수정 2024-04-10 19:59  |  발행일 2024-04-10
방송 3社 출구조사 "범야권 200석 안팎 압승 전망…與 개헌저지선 위태"
2024041000020049986.jpeg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개표 예측 결과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kakaotalk_20240410_182810975.jpg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는 국민의힘 대구시당·경북도당. 정치부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것이라는 지상파3사 출구조사가 나왔다. 국민의힘은 개헌저지선'인 100석이 위태로워졌다.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100석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됐다.
 

2024041001010005109.jpeg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종료된 10일 오후 국민의힘 대구경북지역후보들이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 강당에서 가 굳은 표정으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왼쪽부터 대구 수성구갑 주호영·서구 김상훈·동구군위군을 강대식 후보.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으로 나타났다. SBS 출구조사 결과로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85∼110석, 민주당·민주연합이 183∼197석이다. MBC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 민주당·민주연합 184∼197석로 내다봤다.

야권 군소정당은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 0∼2석 등으로 예측됐다. 이 같은 출구조사대로라면 민주당은 단독으로(민주연합 포함)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된다. 범야권 전체로는 200석 안팎에 이른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방송3사 총선 출구조사 예측결과
"국민의힘·미래 85∼99석, 민주·연합 184∼197석"[MBC 출구조사]
"국민의힘·미래 87∼105석, 민주·연합 178∼196석"[KBS 출구조사]
"국민의힘·미래 85∼110석, 민주·연합 183∼197석"[SBS 출구조사]
"조국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미래 0∼2석"[지상파3사 출구조사]
기자 이미지

박준상 기자

일기 쓰는 기자 박준상입니다. https://litt.ly/junsang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