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4년 만에 국회로…동작을서 류삼영 따돌리고 당선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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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1 01:51  |  수정 2024-04-11 01:51  |  발행일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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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을에서 당선이 확실해진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11일 동작구 선거사무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으로 4년 만에 국회로 돌아가게 된 국민의힘 나경원 당선인은 11일 "굉장히 거친 선거 과정이었다"라면서도 "10년 동작의 진심을 주민들께서 알아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나 당선인은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에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개표 결과 류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나 후보는 11일 오전 1시20분 기준으로 55.69%(5만5447표)를 득표하면서 민주당 류삼영 후보(44.30%, 4만4101표)를 1만1346표차로 따돌리면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 시각 현재 개표율은 85.70%다.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내리 4선을 한 나 당선인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며 5선을 달성하게 됐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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