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23일 대구경북 대체로 흐리고 비…낮 최고기온은 16~21℃

  •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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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2 19:11  |  수정 2024-04-22 19:21  |  발행일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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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징검다리가 침수되어 출입 통제 안내문이 걸려 있다. 영남일보DB

23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비와 강풍이 찾아오겠다.

23일 늦은 오후(6시~12시)부터 대구경북과 울릉도·독도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30㎜, 울릉도·독도 10~40㎜다. 비는 24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동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바람 소식도 있다. 23일 대구경북, 울릉도·독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한 23일 동해남부북쪽해상에는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20℃ 이상으로 오르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동해안은 모레까지 낮 기온이 15℃ 내외로 낮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1℃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해남부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경북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유입되면서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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