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부동산시장 심층분석...한국부동산원 대경본부, 16일 '부동산 인사이트 데이'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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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6 21:36  |  수정 2024-05-08 15:09  |  발행일 2024-05-07 제12면
<사>아젠다21 공동주최, 영남일보 후원
이날 오후 6~8시30분 선착순 50명 모집
전세사기 실태·피해 예방 방안 등 특강도
대구시민과함께하는전세사기예방및부동산인사이트데이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인사이트데이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사>아젠다21, 영남일보와 오는 16일 대구 시민을 위한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인사이트 데이' 행사를 연다. 전세사기를 피하는 법과 대구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한 특강이 예정돼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2022년부터 경찰청·국토교통부와 함께 전세사기 단속 및 예방 업무를 수행 중이다.

첫번째 세션에선 그간 쌓은 노하우와 성과를 토대로 전세사기 유형과 실태, 피해 예방 방안에 대한 강연이 있다. 김흥규 한국부동산원 거래신고총괄부장이 강사로 나선다.

두번째 세션에선 최문기 한국부동산원 대경본부 부장이 '대구 아파트 시장, 어디쯤 와 있고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전국 최대 수준의 입주 물량 폭탄과 미분양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대구 주택시장이 어디쯤 와 있는지 서울·부산 등 주요 지역과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영남타워 지하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오후 6~7시엔 도시락(석식)이 제공되고,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특강(각 40분씩)이 진행된다.

참석 대상자는 아젠다21 회원과 대구 시민 50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QR코드를 통한 네이버폼 양식으로 신청(문의는 k25798@reb.or.kr)하면 된다.

마정호 한국부동산원 대경본부장은 "부동산원은 부동산시장 통계 공시 등을 담당하는 부동산 전문 공기업으로 다양한 ESG활동을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대구 시민들이 참석해 부동산 인사이트(통찰력)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젠다21은 건전하고 성숙한 시민 사회를 위한 의제 발굴과 정책 제안, 사업 추진을 하는 사단법인이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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