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 예천 회룡포, 명품 관광지 발돋움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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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8 20:30  |  수정 2024-05-09 07:29  |  발행일 2024-05-09 제11면
국가 유산 경관 개선 사업 선정
제2전망대 조성에 10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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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천군 용궁면 비룡산 회룡대에서 바라본 회룡포의 모습. <예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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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천군 용궁면 비룡산 회룡대에서 바라본 회룡포의 모습.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의 회룡포가 문화재청 주관 '2024년 국가 유산 경관개선 사업'에 경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숨겨진 보석 회룡포 일대의 정주 환경과 기반 시설을 개선해 관광 명소로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회룡포는 내성천의 우아한 물길이 마을을 350도로 에워싸며 마을 주위로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산과 물,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형성하는 곳으로 2015년 명승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곳은 마을 전체가 아름다운 정원처럼 조성돼 봄철 유채꽃과 청보리가 가득 피어 축제가 열리는 등 연중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마을 건너편 비룡산에 있는 제1전망대는 이미 마을과 내성천의 탁 트인 전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군은 이를 더욱 확장하기 위해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를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제2전망대는 총면적 1천268㎡의 전망대와 109m의 전망공간이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극장과 같은 새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제2전망대와 연계한 삼강문화단지까지 이어지는 관광거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임도 설치와 등산로 정비, 숲속 어드벤처와 원산성 쉼터 설치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 및 환경 정비 작업이 진행하고 있다.


하미숙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회룡포는 규제와 제한 보호 등으로 발전의 발목이 잡혀 왔는데 이번 사업 선정으로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업과 삼상문화단지 권역화 사업 등 여러 계획이 차질 없도록 진행해 예천이 더욱더 많은 방문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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