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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일원에서 열린 '2024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축제'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버블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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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일원에서 열린 '2024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축제'에서 가족들이 모래성 깃발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예천군 제공> |
경북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일대에서 개최된 '2024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6일까지 3주간 진행된 가운데 비가 내린 첫 주말에는 1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드는 등 모두 8만여 명이 다녀가면서 예천군 대표 봄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2.7㏊ 규모의 유채꽃밭과 2㏊의 청보리밭, 올레길 꽃잔디 등 다양한 봄꽃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회룡포 마을 입구에 설치된 가로 10m에 달하는 거대한 용 모래 조형물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진 촬영을 위해 줄을 서는 진귀한 광경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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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경북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예천군 제공> |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축제의 성공은 예천군의 문화 및 관광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룡포 봄꽃축제가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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