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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4일 개막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포스터.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는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신설하고, 오는 26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AI기술이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활용된 영화(영상물)에 한하며, 주요 요소인 텍스트(각본), 오디오, 비디오 부문에서 한 가지 이상의 AI기술 활용이 필수적이다. 또한 해당기술을 사용한 부분 및 분야를 밝히고, 이를 증명하는 비디오 녹화, 스크린 캡처, 설명 등 증명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출품된 작품은 작품성, 예술성, 독창성 등의 서사와 AI기술 활용도 등의 요소를 종합해 선정한다.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BIFAN은 올해 'AI영화 국제경쟁 부문'의 신설 외에도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 'AI 콘퍼런스' 등을 개최한다.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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