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전경. |
삼익신협 등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6개 신협 본점들이 '2024년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신협의 다양한 직무 경험과 함께 취업지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24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은 전국 31개 신협에서 운영한다. 다음 달(6월) 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구경북에선 삼익·소화·세림·팔공·대구대건·경북동부신협(영덕)이 참가자를 찾는다. 각 신협당 1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가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는 조합의 서류전형과 홍보 대행을 담당한다. 이후엔 각 참여 조합이 최종 합격자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방식을 결정한다.
서류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모집절차가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6월 14일에 발표되고, 이후 인턴을 모집한 신협에서 최종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같은 달 24일에 통보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각 조합에서 마련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무 경험과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7월1일부터 8월 22일까지 8주간 운영된다.
이 과정을 수료한 인턴은 전국 신협 공동채용때 서류전형을 면제받는다.
이정수 신협중앙회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인턴십 기간 중 우수한 활약을 보인 참가자에게는 신협 취업 지원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니 전국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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