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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대구 남구와 경북 포항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
HUG에 따르면 대구 남구청에서는 오는 31일까지, 포항 남구청에선 다음달(6월) 3~7일까지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을 대상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지원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런 피해자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실시한다.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서비스는 지난해 4월 말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수원 등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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