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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북 문경시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터널 창원 방향 189㎞ 지점에서 트럭과 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28일 경북 문경시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터널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1명이 다쳤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쯤 경북 문경시 문경읍 각서리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터널 창원 방향 189㎞ 지점에서 5t 화물 트럭과 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남성 A 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버스에는 서울 고교축구단 학생 37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문경새재터널 안 2차로를 달리던 화물 차량이 차선을 변경하다가 1차로에서 주행 중인 버스의 조수석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지면서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