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에 발전 기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박경동 효성병원 이사장, 권상훈 동산의료원 대외협력처장. <계명대 동산의료원 제공> |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 박경동 이사장은 최근 계명대 동산병원에 발전기금(산부인과 지정) 1억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박 이사장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2억원을 기부했다.
동산병원에 따르면 박 이사장은 효성병원을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성장·발전시켰고, 전문병원제도 발전과 정착에 기여 하는 등 지역 의료 수준을 한층 높였다. 또한,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고, 이러한 공로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대상, 한미중소병원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이사장은 "여성의 기대수명이 세계적으로도 높은 만큼 여성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출산뿐 아니라, 부인과 모든 질환을 정복해 여성의 건강을 책임지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효성병원은 외국인 전담 전문의 및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외국인 진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구 최고 수준의 자연분만율을 자랑하며, 40명의 협진 의료 시스템으로 세부적인 진료과목의 연계성을 높이는 등 환자 진료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강승규기자
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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