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대 경북 포항문화원장이 제20대 경북도문화원연합회장에 당선됐다.
경북문화원연합회는 최근 안동시 화성동 경북도유교문화회관 교육관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경북문화원연합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박 원장을 2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7월1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3년이다.
박 당선자는 포항 출신으로 서울 중앙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1978년 포스코에 입사해 27년여 근무한 후 이사보 직급을 끝으로 퇴직했다. 포스코협력사 <주>대운을 창립했으며, 현재는 <주>대운 우리주유소와 관련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박 당선자는 "실추된 지역문화원의 위상 재정립과 문화인들의 명예를 회복시키겠다는 굳은 의지로 문화원연합회와 지역문화원이 조화롭게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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