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公 4년 연속 조달청 사업 수행, 양자암호 영상감시시스템 상용화 지원

구미도시공사가 조달청 주관 사업 시범 기관에 선정돼 금오천 공영주차장에 '양자암호 영상 감시 시스템'을 설치한다. 〈구미도시공사 제공〉

구미도시공사는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돼 금오천 공영주차장에 조달청 지원 3억6천500만원으로 ‘양자암호 영상 감시 시스템(양자 암호통신에 의한 CCTV 네트워크와 양방향 영상 감시 장치가 분리된 네트워크 환경에서 보안·편의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CCTV 전용 해킹 방지 시스템)’을 설치한다.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은 기술 개발 이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한 뒤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중소기업 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이다.

구미도시공사는 2020년부터 6회에 걸쳐 9억1천만원 상당의 혁신제품 시범 사용 기관으로 선정돼 조달청 예산을 지원 받아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행동의 변화와 혁신으로 적극적인 조직 문화로 예산 절감과 안전한 지방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