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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고기온이 35.6℃까지 올라가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13일 오후 대구 중구 달성공원의 호랑이가 뜨거운 햇빛을 피해 그늘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4일 대구 최고기온이 34℃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다 15일 오후 소나기가 내리며 무더위를 조금 식혀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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