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8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강화방안' 2차 온라인 설명회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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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6 16:59  |  수정 2024-06-17 10:57  |  발행일 2024-06-16
오후 7시30분부터 국토부 공식 유튜브서 진행

전세사기 피해자 등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국토부, 18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강화방안 2차 온라인 설명회
게티이미지뱅크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 안전 지원 강화방안'에 대한 2차 온라인 설명회가 오는 18일 열린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일 1차 설명회를 개최해 주요 지원 강화 방안을 설명했으나 한정된 시간으로 모든 질문에 답변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더 많은 피해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하에 2차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2차 설명회는 18일 오후 7시30분부터 국토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국토부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참여하며, 전세사기 피해자는 물론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선 LH가 경·공매 시스템을 활용한 피해자 지원 방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이어 HUG가 실제 피해주택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국토부는 지난 1차 설명회 때 주로 질문된 내용에 대한 답변을 진행한 다음,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 중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질의에 대해서도 답변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자주 묻는 사항에 대한 답변(FAQ)을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박병석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장은 "2차 설명회를 통해 피해자들의 궁금증을 최대한 해소할 예정이다. 지원 방안이 신속히 시행돼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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