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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이 적발한 불법 재배 양귀비.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24일 포항·경주 해안지역 일대에서 불법 재배한 양귀비 3천550주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양귀비 개화 시기에 맞춰 지난 4월부터 집중단속을 펼쳐 마약 성분이 포함된 양귀비 불법 재배 사례 총 28건(3천550주)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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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이 적발한 불법 재배 양귀비.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
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 적발된 인원 모두가 마약류 취급 허가를 받지 않은 사람들"이라며 "재배한 양귀비가 단 1주더라도 불법 재배에 대한 고의성이 확인되면 마약류 관리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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