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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에일린의뜰 아파트 분수광장에서 열린 '세대 공감 힐링콘서트 Together'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준 아빠들이 꽃다발을 받고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14일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에일린의뜰 아파트 분수광장에서 '세대 공감 힐링콘서트 Together'가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콘서트는 아파트 안에 있는 어린이집 주최로 열려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특별무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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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행복싱어즈합창단이 주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공연을 하고 있다. |
이어 어린이집 교사들은 '이 세상에 좋은 건 모두 주고 싶어'를 수화로 노래한 뒤 '흔들흔들 체조'를 율동과 함께 선보여 객석에 있던 어린이들이 일어서 따라하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 특별무대로 아빠합창단이 나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와 '상어가족'을 율동을 곁들여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성행복싱어즈합창단(지휘 박이현)은 '강 건너 봄이 오듯' '맘마미아' 'CM송 메들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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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들의 마술 공연을 주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
유은옥 에일린의뜰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려해 준 아파트 측에 감사하다. 동대구에일린의뜰이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천윤자시민기자kscyj8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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