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뉴스] 아파트에서 열린 세대 공감 힐링콘서트

  • 천윤자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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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26  |  수정 2024-06-26 08:17  |  발행일 2024-06-26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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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에일린의뜰 아파트 분수광장에서 열린 '세대 공감 힐링콘서트 Together'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준 아빠들이 꽃다발을 받고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세상 좋은 건 모두 주고 싶어/ 나를 가장 사랑하신 멋진 우리 아빠/ 때론 마음 아프고 눈물 흘리게 했지만/ 아빠 정말 사랑해 정말 사랑해요."

지난 14일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에일린의뜰 아파트 분수광장에서 '세대 공감 힐링콘서트 Together'가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콘서트는 아파트 안에 있는 어린이집 주최로 열려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특별무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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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행복싱어즈합창단이 주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공연을 하고 있다.
1부 공연에서는 수성행복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남촌'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을 들려줬다. 바리톤 이화주는 뮤지컬 서편제 중 '살다보면'과 이탈리아 민요 '오솔레미오'를 열창했다. 또 어린이 중창단이 '바다를 부탁해' '탱탱볼' 등을 공연했다.

이어 어린이집 교사들은 '이 세상에 좋은 건 모두 주고 싶어'를 수화로 노래한 뒤 '흔들흔들 체조'를 율동과 함께 선보여 객석에 있던 어린이들이 일어서 따라하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 특별무대로 아빠합창단이 나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와 '상어가족'을 율동을 곁들여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성행복싱어즈합창단(지휘 박이현)은 '강 건너 봄이 오듯' '맘마미아' 'CM송 메들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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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들의 마술 공연을 주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2부 공연은 예술마을사람들 밴드의 마술과 클래식 연주로 분위기를 북돋웠다. 한 주민은 "딱딱한 콘크리트 벽으로 이루어진 주거공간이 힐링과 문화, 어울림이 더해진 복합공간으로 성장하는 것 같다"며 "음악과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은옥 에일린의뜰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려해 준 아파트 측에 감사하다. 동대구에일린의뜰이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천윤자시민기자kscyj83@hanmail.net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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