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의회가 지난 26일 의장실에서 사고현장 응급조치로 2차 사고를 방지한 김승진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씨는 지난 1일 안동시 임동면에서 발생한 질산 용기 유출 현장에서 차량진행 및 접근을 통제하고 운전자들에게 유독가스 확산으로 인한 통행의 위험성을 알려 2차 사고를 예방했다.
김경도 의장은 "사고현장에서 용기 있는 행동을 하신 유공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같은 헌신적인 선행이 세상에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이 귀감으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