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남선알미늄, 100억원 규모 고양 향동 지식산업센터 창호공사 수주

  •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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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2  |  수정 2024-08-11 16:29  |  발행일 2024-08-12 제14면
SM그룹 남선알미늄, 100억원 규모 고양 향동 지식산업센터 창호공사 수주
남선알미늄이 창호공사를 수주한 경기 고양시 향동 도시지원시설용지 1블럭(BL)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대구에 본사를 둔 SM그룹 계열사 남선알미늄이 100억원대 창호공사를 수주했다.

11일 SM그룹에 따르면 남선알미늄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11월까지 진행되는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블럭(BL)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관련 창호 공사를 맡게 됐다. 이 공사현장은 디에스네트웍스가 시행사로 나서고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향동지구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9만4천797㎡ 규모로 업무형 및 제조형 생산시설과 근린생활시설, 휴게실 등 커뮤니티 시설로 구성된다.

남선알미늄은 SM그룹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다. 1947년 남선경금속공업사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알루미늄 섀시 기업이다. 1990년 남선알미늄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SM그룹엔 2007년 편입됐다. 주택용 섀시, 빌딩용 커튼월, 산업용 구조재 등에 쓰이는 알루미늄 압출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창호전문 기업이다.
남선알미늄측은 "국내 유수의 건설사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풍부한 현장시공 경험과 노하우를 앞세워 지속적으로 공사를 수주하겠다"며 "회사가 보유한 특허기술과 고부가가치 창호제품이 다양한 프로젝트 현장에서 쓰여 매출·수익 극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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