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컵 국제오픈볼링대회] 청정스포츠도시 안동에 15개국 볼러 6천여명 몰렸다

  • 피재윤
  • |
  • 입력 2024-08-13 20:14  |  수정 2024-08-14 07:33  |  발행일 2024-08-14
지난해보다 참가 두배 이상 늘어

국내외 국가대표들도 대거 출전
[안동컵 국제오픈볼링대회] 청정스포츠도시 안동에 15개국 볼러 6천여명 몰렸다
제3회 안동컵 국제오픈볼링대회
제3회 안동컵 국제오픈볼링대회가 지난 11일 대단원을 막을 내렸다.

지난달 31일 개막, 안동볼링장과 용상볼링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안동시볼링협회와 <사>한국프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안동시의회·안동체육회·경북도·경북볼링협회·영남일보가 후원했다.

대회는 오픈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예선전을 거쳐 7~9일 본선, 10일 준결승, 11일 TV 파이널로 최종 우승자를 결정했다.

[안동컵 국제오픈볼링대회] 청정스포츠도시 안동에 15개국 볼러 6천여명 몰렸다
지난 7일 경북 안동그랜드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제3회 안동컵 국제오픈볼링대회 환영식에 참석한 내빈과 해외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예선전에만 5천985명의 선수가 참가한 것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참가선수만 두 배 이상 늘어 대회의 명성을 이끌었다.

오픈부엔 국내·외 프로선수를 비롯해 실업 선수 및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동호인부에도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제주·호남·충청·경상권에서 활동 중인 실력파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실력을 과시했다.

올해는 해외선수들의 출전이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 11개 국에서 올해는 몽골·일본·말레이시아·대만·홍콩·필란드·덴마크·스웨덴·마카오·캐나다·미국·필리핀·태국·중국 등 15개 국에서 선수들이 참가했다.

특히 홍콩 선수들은 전원이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대회 수준을 짐작게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 및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안동볼링장과 용상볼링장의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기자 이미지

피재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