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광복이랑 폭주는 어떤 연관이? 대구경찰청, 8·15 광복절 폭주족 집중 단속서 65명 검거

대구경찰청이 8·15광복절 폭주족 집중 단속을 펼쳐 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65명을 검거했다.

15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대구 시내 주요 집결지 12개소에서 폭주족 집중 단속을 펼쳤다. 경찰은 총 337명의 경력과 89대의 장비를 투입해 장소를 수시로 바꿔가며 집결하는 폭주족에 집결을 제지하고 해산 조치했다. 

이번 광복절 단속에서 소규모 폭주 행위를 한 운전자 47명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단속했다. 또, 오토바이 난폭운전을 벌인 미성년 운전자 1명을 현행범 체포하고, 무면허 운전·자동차 관리법 위반 각 3명,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 위반 1명을 붙잡았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폭주족 대비 이륜차 사전 집중 단속에서 신호 위반·중앙선 침범·안전모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 904건을 단속했다.

이형일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