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주 APEC '문화 100선' 뽑는다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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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4 14:10  |  수정 2024-08-24 18:00  |  발행일 2024-08-24
경북도 10월까지 APEC 문화 100선 발굴
2025년 경주 APEC 문화 100선 뽑는다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보문관광단지 일원. 영남일보 DB

경북도가 2025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활용할 문화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9월부터 10월 사이에 한국 역사와 문화, 멋을 집약한 '문화 100선'을 뽑는다. 선정 대상은 문화자원, 자연자원, 축제, 한류 관련 콘텐츠 등이다.

도는 2025 경주 APEC이 경북 문화를 세계인에게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시·군, 여행전문가, 일반인 추천을 받아 문화 100선을 선별할 계획이다. 발굴된 문화콘텐츠는 APEC 정상회의 관광상품으로 활용한다. 또 책자로 제작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배포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도시인 만큼, 이와 관련한 문화 100선을 선정해 해외 유명인사 등 국내외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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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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