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형준(왼쪽) 대구지방조달청장은 26일 경북 봉화에 위치한 우수조달물품 지정기업인 <주>피플로드를 방문해 기업운영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대구지방조달청 제공> |
대구지방조달청이 26일 경북 봉화에 위치한 우수조달물품 지정기업인 <주>피플로드를 방문, 적극적인 민생현장 소통을 실천했다.
이날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이 업체의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판로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2022년 설립된 <주>피플로드는 목재덱·조경시설물 등 친환경 목재 제품을 제조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꾸준한 기술 개발로 다수의 특허와 기술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엔 '소음 진동저감 및 부식방지 체결구조 데크로드'가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김남균 피플로드 대표이사는 "이번 조달청의 우수조달물품 지정에 따라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보다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목재 제품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조달청의 역할은 기술 있는 기업이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면서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한 숨은 규제 발굴 개선, 현장밀착 컨설팅 등 기업 성장을 위한 혁신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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