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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1시 59분 경북 상주시 화산동 한 창고에서 보관중이던 방재용 드론 배터리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상주시 한 공장 내 보관 중이던 방재용 드론에서 불이나 창고 일부가 소실됐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9분쯤 경북 상주시 화산동 창고에 주차된 1t 포터 적재함에 있던 방재용 드론 배터리에서 발화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 장비 17대와 인력 28명을 투입해 불이 난 지 47분에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사고로 포터 차량 발전기과 방재용 드론 배터리 일부가 소실됐다. 창고 천장에는 그을음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