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미래에셋벤처투자와 700억원 규모 미래농업펀드 조성

  •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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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30  |  수정 2024-08-28 19:32  |  발행일 2024-08-30 제20면
대동모빌리티, 대동에이아이랩 등 계열사 신규사업에도 투자
대동, 미래에셋벤처투자와 700억원 규모 미래농업펀드 조성
27일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와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동 제공>

<주>대동이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손잡고 창사 최초로 미래 농업 펀드(PEF)를 조성한다. 조성될 펀드 규모는 700억원이다.

28일 대동은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농업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그룹 계열사와 외부 유망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전략적으로 육성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펀드 목표액은 700억원이고, 대동과 미래에셋을 비롯한 기관투자자가 참여한다. 대동은 내년에 1분기 펀드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미래에셋벤처투자의 펀드를 활용, 대동 계열사의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도 진행한다. 대동애그테크, 대동에이아이랩, 대동모빌리티가 투자 대상이다. 농업 솔루션 플랫폼과 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 등이 핵심 투자분야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미래농업 금융 투자 파트너로 미래에셋이 함께해 AI, 로봇, 스마트파밍,스마트 농기계 등 미래 사업 가속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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