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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과 계명문화대학이 관학협력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
경북 성주군에서 전문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성주군과 계명문화대학은 성주군민을 위해 문화융합자율전공학과 신설에 따른 성주반을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
수강은 주 1~2회(대면·온라인)로 진행되며 학사과정은 △건강챙김(파크골프·골프·라인댄스 등)△음악누림(노래·색소폰·기타·장구 등) △조리 마스터(한식·중식·일식·양식 등)△온라인 마케팅(성주농산물 온라인 상품 기획 및 판대 등) 과정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성주반 개설은 인근 대도시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성주지역 내에서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어, 군민들에게 시간적·비용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은 계명문화대학교와 2021년 관학협약을 체결한 이후 많은 상생 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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