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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 전경. |
대구 달서구 대동시장에서 금은방을 털고 도망간 20대 남성(영남일보 2024년 9월 5일 자 9면 보도)이 제주도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5일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3분쯤 달서구 대동시장에 금은방에 창문을 깨고 침입해 4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도한 혐의다.
경찰은 CCTV 등을 수사해 A씨가 제주도로 도주한 사실을 확인한 후, 제주도청과 공조해 사건 당일 오후 10시15분쯤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 범행동기 등을 수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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