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베트남 흥롱마을 찾아 새마을시범마을 성과 확인

  •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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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1 15:44  |  수정 2024-09-11 15:47  |  발행일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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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경주시 대표단이 새마을 시범마을로 지정된 후에시 흥롱마을을 방문했다. <경주시 제공>

베트남 순방을 진행한 경주시 대표단은 지난 7일 자매도시인 후에시 흥롱마을을 방문에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 경주시 대표단이 찾은 흥롱마을은 지난 2021년 8월 후에시와의 교류협력 체결 이후 경주시와 경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이 함께 5개년 계획으로 시범마을을 조성 중이다.

그동안 마을회관 신축, 새마을 농장(2ha) 조성, 마을안길 도로포장, 가로등 설치,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 농기계 지원, 교육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 새마을농장 2단계(1ha) 조성 및 그린하우스 설치, 지역 거버넌스 지속 운영강화, 새마을 및 협동조합 교육, 농업기술 교육, 새마을농장 스마트 운영시스템 구축, 새마을클러스터 조성 등이 현재 추진 중이다.

대표단은 이날 흥롱 마을회관 및 새마을농장을 둘러보며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베트남 현지 관계자들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한때 코로나19로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당초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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