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 구미경찰서 피해자 전담경찰관, 학부모에 학교 폭력 해결법 교육

"갈등을 슬기롭게 잘 해결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미경(경위) 구미경찰서 피해자 전담경찰관은 지난 25일 경북 구미 선주초등에서 학부모들을 상대로 '갈등 해결의 새로운 패러다임, 학교 폭력과 회복적 경찰 활동'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 경위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딥페이크 등 학교 폭력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지키고 해결해 나갈지에 대한 부모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회복적 경찰 활동이 학교 폭력 갈등상황에서 유용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그는 "갈등이 범죄로 발전하는 가능성이 큰 만큼 갈등을 슬기롭게 잘 해결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학교 폭력 등 범죄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현명한 교육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