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뉴스] 다누리봉사후원회 추석 앞두고 사랑 담은 선물 전해](https://www.yeongnam.com/mnt/file/202410/2024100101000004800035491.jpg)
'다누리'란 봉사회의 이름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장애와 비장애를 불문하고 다 같이 행복한 삶을 누리자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다누리는 후원 봉사단체다. 11년 차인 봉사회는 현재 1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진심 어린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마음과 자세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단체다. 연령대는 주로 50~60대이며 직업은 자영업자, 회사원 등 다양하다.
봉사회는 창단 초기에는 척추 장애인을 많이 지원했다. 지금은 소규모 단체나 후원이 꼭 필요한 단체를 찾아 후원한다. 명절, 어버이날 등 특별한 날뿐만 아니라 연중 후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마다 한다. 수성기억학교에는 매월 백미 80kg를 2년째 지원하고 있다.
다누리 봉사후원회 홍경한 회장은 "우리가 후원할 수 있는 범위에서 지속해서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누리 봉사회 이름처럼 욕심 없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봉사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김점순 시민기자 coffee-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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