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지난 4일부터 3일간 경북 상주시 복룡동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열렸다.
축제가 시작되기 전날 시내 일원에서 열린 도심퍼레이드에는 45개 단체 1천여 명이 자진 참여, 각각 독특한 복장으로 상주여중~상주패션거리를 행진하며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 퍼레이드에는 여성합창단·축구클럽·장애인연합회 등 시민단체는 물론 외국유학생들도 우리 고유의 모자로 분장하고 밤거리를 누볐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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