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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사진> 기획전시실에서는 내년 1월12일까지 ‘시(詩), 당신을 떠올리게 하는 향취’展(전)이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직접 쓴 시와 펜꽂이를 선보인다. 박 전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에 대한 애정을 담은 시 12점과 영상을 볼 수 있고, ‘나의 조국’ 코너에서는 애국 정서를 담은 펜꽂이 9점을 전시한다. 박 전 대통령의 필체를 써보는 필사 체험도 할 수 있다.
2021년 9월 문을 연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은 유품, 대한민국 근대화, 산업 발전 자료를 보존·관리·전시하는 제1종 전문박물관이다. 6천164㎡ 부지, 3층 규모의 상설·기획전시실, 수장고, 아카이브실에서는 유품과 근·현대 산업발전 자료 7천여 점을 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매주 월요일은 휴관.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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