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과 12일 경주지역 음식점 두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총 3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7시43분께 경주 석장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상가 일부와 주방기기 등을 태우며 2천68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음식점에서 식용유를 사용하다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12일 새벽 1시9분께 경주 감포읍의 한 음식점 외부 수족관에서 화재가 발생, 수족관 2개가 모두 타면서 22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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