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덕동 야산서 버섯 채취하던 60대 남성 40m 절벽 아래로 떨어져 사망

  •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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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3 13:43  |  수정 2024-10-13 14:15  |  발행일 2024-10-13
경주시 덕동의 한 야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60대 남성이 절벽에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9분께 60대 남성 A씨가 덕동교 인근 야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중 미끄러져 40m 아래 절벽으로 추락했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오후 1시29분께 산악용 들 것을 이용해 A씨를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로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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